뉴욕증시 급등 속 국내 증시도 반등_배구 경기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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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 증시 급등 속에 우리 증시도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대수 기자, 어제 1800선에 턱걸이했던 우리 증시 상황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11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38.83포인트, 2.16% 오른 1,840.1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코스닥은 22.10포인트, 5.11% 오른 454.98을 기록 중입니다. 뉴욕 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우리 증시는 오랜만에 상승세로 출발했는데요, 출발은 좋았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76.05포인트 4.22% 급등한 1,877. 40에 장을 열었습니다. 코스닥 역시 24.03포인트 5.55% 급등한 456.91을 기록하며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도세를 보인데다, 최근 강한 매수세를 보이던 기관마저 1,600억 원 넘게 순매도에 동참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개인은 저가 매수 기회를 잡은 듯 현재까지 1조 2천억 원 넘게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동반 상승하는 상황입니다. 도쿄 증시와 상하이, 홍콩, 대만 지수 각각 모두 오른 상태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값은 어제보다 7원 10전 내린 1,081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 경기지표 호전과 중국 긴축정책 완화, 유럽 재정위기 완화 등 기초 체력 측면의 개선신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증시가 상승추세로 바뀌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