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공공주택 공급 특별법’ 논의 _포르투 시내의 카지노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당정협의를 열고 공공택지를 공영개발해 국민임대주택과 환매조건부 주택, 토지임대부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공주택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오늘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 부동산특위 전체회의에서 특별법 제정에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정은 다만 공공택지를 100% 공영개발할 지 여부를 놓고는 일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정은 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민간부문으로 확대하는 데는 인식을 같이 했지만 적정 분양원가 기준과 검증방법, 분양가 상한제와의 연계 여부를 놓고는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조율 결과가 주목됩니다. 당정은 보통세인 종합부동산세를 `주거복지 목적세'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달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다음주 초 의원총회에 보고하고, 입법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