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영업점 ‘불량’ 딱지 한달 만에 뗀다_동물 빙고 색칠하기_krvip

민원 발생이 잦은 금융회사 영업점에 붙여진 붉은색 '불량' 딱지가 한 달만에 사라집니다. 금융감독원은 민원발생평가 최하등급을 받은 3천여 개 금융회사 영업점에 부착한 '불량' 딱지를 떼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석 달 동안 홈페이지와 개별 영업점에 의무공시하도록 한 것을 한 달만에 '자율'로 바꾼 것입니다. '불량' 딱지는 마치 신용불량 기관처럼 보일 수 있다며 그동안 지나친 조치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