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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백혈병 환자 모임인 새빛 누리 회원 20여명과 인도주의 실천 의사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노바티스 한국지사 앞에서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가격인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한달에 삼백만 원 이상인 글리벡의 약값을 현실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제조회사인 노바티스에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바티스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글리벡을 의료보험 적용 약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가격 인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와 함께 현재 50%인 난치병 의료보험 본인 부담금을 18세 이상 성인에게도 20%로 줄여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