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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식사량을 조절하는 다이어트를 통해 줄인 체중은 결국 다시 늘어나 거의 효과를 볼 수 없으며 오히려 각종 성인병을 앞당기는 부작용만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의학지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는 모든 미국 과학자들이 같은 결론에 도달하고있다면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은 운동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번 연구결과는 식이요법을 조절하는 다이어트를 통해서는 체중조절에 성공할수 없다고 결론짓고있습니다. 결국 지속적인 운동만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권고했습니다. 의학지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최신호는 UCLA 연구팀이 미국에서 진행된 31개의 장기 연구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미국 과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임을 강조했습니다. 논문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이 처음 6개월간 5%에서 10%까지의 체중감소효과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6개월뒤부터 서서히 체중이 늘어나 2년뒤에는 다이어트한 사람의 23%가 5년뒤에는 83%가 예전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로 줄어든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경우가 반복될 경우 심장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같은 성인병의 위험성이 현저히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따라서 다이어트는 효과가 거의 없는 반면 위험요소가 많아 결코 안전한 비만 해결책이 될수없다고 강조하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